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6개 국내 보안 스타트업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를 지원받은 6개 스타트업은 글로벌 스타트업 성장지원사인 스파크랩(Sparklabs)이 국내에서 개최하는 제12기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이다.
데모데이는 성장지원사의 초기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기업들이 투자자 등 업계 관계자들 앞에서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지난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시큐리티스타트업 IR 피칭대회’ 우승팀을 포함해 정보보호 클러스터 입주 기업 등 총 6개 보안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KISA는 스파크랩 데모데이 참여 6개 보안 스타트업들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클러스터’전용 홍보 부스를 설치해 전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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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이버 보안에 관심을 보인 51개 벤처투자사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및 투자 상담을 스피드 데이팅 방식으로 현장에서 주선했다.
이완석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보안 스타트업에게 가장 힘들고 절실히 필요한 지원은 투자”라며 “KISA는 기술보증기금, 성장지원사 등 외부 기관과의 IR 피칭, 데모데이, 전시회 등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안 스타트업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