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미국 뉴욕 허드슨 강변에 10억달러(1조1천315억원)를 들여 업무단지를 건설한다.
구글은 1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뉴욕 맨해튼 남부 웨스트빌리지의 허드슨 강변에 업무단지 '구글 허드슨 스퀘어'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업무 단지는 3개 사무동으로 구성되며 총 면적은 약 16만㎡ 규모다.
완공은 2020년이며 2022년까지 입주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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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글은 2000년 뉴욕에 첫번째 본사를 열었으며 지난 2010년 맨하튼에 위치한 첼시마켓을 24억달러(2조7천151달러)에 매입해 사무실을 확장했다.
IT 공룡들은 최근 뉴욕을 중심으로 그들의 업무 단지를 확장하는 추세다. 지난 달 아마존이 뉴욕 롱아일랜드시티에 두 번째 본사를 짓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