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동로봇기업 유니버설로봇은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스페인 유력 자동차산업 전문매체 오토레비스타의 ‘2018년 오토레비스타 기술혁신상(AutoRevista 2018 Technology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오토레비스타가 매년 자동화 산업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유니버설로봇은 이 상을 통해 지멘스(Siemens), 보쉬(Bosch), 바이엘(Bayer), 바스프(BASF), 헥사콘메트롤로지(Hexagon Metrology), ZF 등 자동화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오토레비스타 관계자는 “유니버설로봇이 로봇 산업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협동로봇으로 자동차 산업 내 특정 생산 공정의 효율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미래 기술 가치와 기업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루도록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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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디 펠레그리(Jordi Pelegri) 유니버설로봇 스페인&포르투갈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는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당사를 신뢰하고 로봇산업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고 믿어줬기 때문에 우리 혁신이 가능했다”며 “만앤휴멜(MANN+HUMMEL), 콘티넨탈(Continental), 닛산(Nissan), PSA그룹(Groupe PSA) 같은 선도 기업들이 이미 당사 협동로봇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에서 이같은 성공 사례는 유니버설로봇이 다른 산업군으로 뻗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세계 2만7천대 이상 설치된 당사 협동로봇의 사용자들과 파트너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