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형태 기부 문화도 정착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꾸준히 조성해온 기부금으로 지난 6일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환아를 위한 의료 지원비 5천만원을 기부했다.
13일엔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기부금도 전달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직원들이 기부처를 정하고 사내 시스템을 통해 기부금을 신청하면 회사가 임직원과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총 기부금을 마련하는 크라우드 펀딩 기부 문화도 조성했다.
관련기사
- 거래소, 기심위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상폐 심사2018.12.17
- 증선위 "분식회계" vs 삼바 "행정소송"2018.12.17
- 증선위 최종 심의 앞둔 삼바 쟁점과 전망2018.12.17
- 박용진 의원, 삼성바이오 문건 공개 “분식보고서 국민연금에 제출”2018.12.17
최근 첫 번째로 인천 지역 미혼모 임시 보호시설을 돕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했으며 기부금이 목표액의 2.5배에 도달하는 등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종욱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인사팀장)는 “당사는 ‘Passion for Health’ 비전 아래 지역 사회와의 건강한 동행을 위한 소외계층 환아 의료비 지원, 양육시설 지원 활동 등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역 사회의 존중과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