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클럽 리바이스 멤버십' 선봬

모바일 멤버십 카드·로열티 프로그램 등 시럽 월렛 브랜드 카드로 통합

SK플래닛(대표 이인찬)이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에서 리바이스와 손잡고 패션에 특화된 쇼핑 환경을 반영한 고객 관리(CRM) '클럽 리바이스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바이스 멤버십은 SK플래닛이 시럽 월렛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토대로 CRM 서비스를 구현한 것이다. 대표적인 CRM 서비스로는 '모바일 멤버십 카드', '로열티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SK플래닛은 멤버십 기준을 새롭게 세워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전략형 소비자'들을 주 소비층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럽 리바이스 멤버십은 LVC, 501, Red Tab, Levi's 총 4개군이다. LVC는 60만원 이상, 501은 35만원 이상~60만원 미만, Red Tab은 15만원 이상~35만원 미만, Levi's는 15만원 미만 구매 시 각 멤버십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등급은 3개월마다 구매 금액에 따라 갱신되며, 직전 1년 누적 결제금액 기준으로 산정된다.

SK플래닛은 또 ▲구매 금액 2% 마일리지 적립 ▲'시럽 월렛', '클럽 리바이스 멤버십' 카드 발급 시 최초 1회 1만원 '두툼 할인쿠폰' 증정 ▲생일마다 매년 2만원 '두툼 할인쿠폰' 증정 ▲첫 구매시 마일리지 5천 포인트 적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달 20일까지는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와 OK캐쉬백 500포인트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 기간 내 상품 구매자에게는 마일리지 2배를 적립하고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3명) ▲호텔 식사권 2매(10명) ▲문화상품권 5만원권(100명) 등이 제공된다.

김교수 SK플래닛 제휴영업그룹장은 "SK플래닛이 구축한 클럽 리바이스 멤버십 가입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리바이스의 다양한 할인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리바이스와의 협력을 계기로 더욱 고도화된 데이터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과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