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또 다시 하락하면서 3천달러 선까지 위협받고 있다.
블룸버그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4일 오전 9시경에 3천280달러까지 떨어졌다. 오후 들어 다소 상승하긴 했지만 3천300달러 선에서 제자리 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비트코인를 비롯한 암호화폐는 연초 고점을 찍은 이후 계속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올 들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7천300억 달러(약 826조원)가 사라졌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 3천 달러 선이 붕괴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해 9월 이후 3천 달러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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