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구글맵 내 길찾기 서비스에서 라임의 교통수단을 추가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맵에 라임의 스쿠터와 자전거 옵션을 추가해, 해당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목적지까지 시간과 비용이 얼마 소요되는지 표시한다.
![](https://image.zdnet.co.kr/2018/12/14/yoyoma_R1bH9uw32ZBYh.jpg)
또한 구글맵은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라임 스쿠터, 자전거, 전동 자전거 대여소도 알려준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라임 앱으로 넘어가 스쿠터와 자전거를 예약할 수 있다.
구글맵에선 이미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 리프트의 여정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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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내 라임 옵션은 현재 텍사스 주 오스틴, 달라스 지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샌디에고, 로스앤젤레스 지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호주 브리즈번,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13개 도시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해당 기능은 이날부터 안드로이드와 iOS 구글 맵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