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시리즈로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인 게임개발사 펄어비스가 북미 지사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북미 게임전문 매체인 게임인더스트리 등 외신은 펄어비스가 북미 지사를 미국 캘리포니아 맨해튼에 위치한 맨해튼 비치 타워에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6개월 동안 여러 지역을 검토한 끝에 건물의 품질, 교통과 주변 편의 시설 등을 고려해 입주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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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진정희 이사는 “맨해튼비치 사무소는 펄어비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 그리고 서구권 시장에서 자체 서비스를 위해 중요한 지역 사무소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많은 인재를 영입할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다음 단계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펄어비스는 글로벌 흥행작 ‘검은사막’을 개발한 게임사로 지난 2월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해 올해 최대 성과를 올렸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개발력과 인지도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월 PC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브온라인을 개발한 아이슬란드 개발사 CCP게임즈를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