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체인 재단, 글로벌 크립토펀드 GBIC에서 투자 유치

컴퓨팅입력 :2018/12/12 14:59    수정: 2018/12/12 15:13

스마트시티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프로젝트 얍체인 재단(대표 박성재)은 글로벌 크립토펀드 GBIC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GBIC은 올해 9월 펀드 규모, 투자 수익률, 사후 관리 등을 중점 평가한 중국 테크전문 매체 36Kr에서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크립토펀드’ 선정된 바 있다.

펀드 전체 규모는 600억원으로 현재까지 아이콘, 엘프, 네뷸러스, 세타 등 50여개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얍체인 재단은 그룹, 쇼핑몰, 거리, 도시의 운영체계가 될 수 있는 스마트시티에 최적화된 `얍체인`을 개발하고, 스마트시티 기축 암호화폐를 표방하는 얍스톤을 발행했다. 또 지방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대학가 암호화폐 컬리지 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얍토큰도 제공하고 있다.

얍체인은 또 얍스톤이 실물과 교환될 수 있는 마켓인 얍EX를 오픈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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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체인 재단 박성재 대표는 "실물경제와 연동하여 얍스톤에 교환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얍체인의 성과에 투자를 결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GBIC 이신혜 파트너는 “얍체인의 얍스톤 프로젝트는 글로벌로도 유례가 없게 브로드하게 실물 경제와 연동된 실증 케이스를 만들고 있다"며 "이에 전격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