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는 지멘스와 운영 기술(OT)과 정보기술(IT)을 연결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높은 안정성, 보안성, 통찰력 등을 가진 데이터 네트워크 기반의 생산적인 공장 환경을 마련하는데 협력한다. HPE아루바의 유무선 LAN 인프라와 지멘스의 산업용 이더넷 네트워크 부품을 결합해 생산 공장 현장부터 오피스에 걸쳐 상호 운용성을 제공하는 통합 네트워크를 구현한다.
일반적인 산업용 OT 네트워크는 기업의 IT 네트워크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지 않다. 이로 인해 데이터 및 디바이스 가시성, 애플리케이션 보증성, 가용성 및 보안 영역에서 격차가 발생한다.
양사의 솔루션은 엔지니어링 및 지원 전문가에 바로 연결 가능한 기업용 파트너 네트워크를 포함해 여러 채널을 통해 구현될 수 있는 유무선 네트워킹 제품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포함한다. ▲프리 세일즈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전문 서비스(프로젝트 관리, 커미셔닝, 공장 승인 테스트 및 설계 엔지니어링 포함) ▲관리 운영 및 유지 보수 서비스 ▲사후 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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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경영이사회 멤버인 클라우스 헴리히는 "지멘스와 아루바 간의 협력은 아루바의 정보기술 제공을 통해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구성하는 중요한 축 중의 하나인 지멘스의 산업 네트워크를 보완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고객은 가용성과 보안을 보장하는 미래형 통합 통신 네트워크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키어티 멜코트 HPE아루바 사장은 "지난 3년간 아루바와 지멘스는 검증된 레퍼런스 설계를 바탕으로 기술적 통합을 통해 운영 기술과 정보 기술 간의 격차를 해결해 왔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선보이는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으로 적용된다”며 “아루바와 지멘스 서포트팀이 이 솔루션을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