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NIA와 '파스타' 확산 협력키로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 김명진)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I)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NIA와 협력을 통해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신 파스타 4.0(로텔레)을 탑재한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인 ‘클라우드잇’과‘오픈스택잇’을 정부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와 연동해 클라우드 생태계 확산에 나서게 된다.

파스타 개발 및 확산을 위해 표준 인터페이스 공동연구, 전문가 인력양성등 상호 협력도 강화한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왼쪽부터), 과기정통부 노경원 국장, 한국정보화진흥원 문용식 원장

양측은 이 제휴를 통해 파스타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분야에 확산함으로써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지속적으로 국산 클라우드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최근 급성장하는 쿠버네티스를 활용해 파스타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융합하겠다”며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넘어 실질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NIA와 함께 마중물 역할을 해낼 것" 이라고 강조했다.

파스타(PaaS-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국내 중소기업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다. 최근‘파스-타 4.0 PUB데이' 행사를 통해 네번째 버전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