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게임즈(대표 정희철)는 모바일 게임 신작 ‘문명전쟁’에 초대 황제가 탄생했다고 11일 밝혔다.
문명전쟁은 클래게임즈가 순수 자체 기술로 약 3년 간 개발한 전략시뮬레이션 (Simulation, SLG) 장르다. 로드모바일, 캐리비안의 해적, 파이널판타지15, 총기시대 등의 해외 대형 SLG에 도전하는 신작으로도 잘 알려졌다.
출시 초반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서비스 3주차에 접어든 ‘문명전쟁’의 모든 지표는 동종 장르 대비 5%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실제 플레이 중인 이용자들에게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소울시커에 이어 또 한번의 글로벌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게임의 백미인 ‘황성쟁탈전’이 진행돼 초대 황제가 탄생한 상태다. 실제 노블, 전설 두 연맹이 현실 시간으로 8시간에 걸친 혈전 끝에 노블연맹으로 초대 황제가 결정되면서 그 관심은 초대 황제의 행보로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 넷마블, 장르별 모바일 게임 매출 다변화 '성공'2018.12.11
-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구글 매출 5->2위...리니지M 턱 밑 추격2018.12.11
- 블소 레볼루션 vs 리니지M, 모바일 왕좌 놓고 경쟁2018.12.11
- NHN엔터, 카드 덱 전략 게임으로 글로벌 공략2018.12.11
해당 게임의 황성쟁탈전은 2주에 한번씩 진행될 예정으로, 황제는 보물과 관직 하사부터 적대 영주를 노예로 지정하고 대륙의 이름을 변경할 수 있는 등 ‘리니지’의 영주 그 이상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게임의 핵심 재미로 꼽힌다.
정희철 클래게임즈 대표는 “황성쟁탈전은 황제의 권한을 놓고 수차례 회의할 정도로 공을 들인 컨텐츠로 막강한 권한을 가진 황제는 문명전쟁을 즐기는 게이머들의 최종 목표가 되어줄 것”이라며 “문명전쟁은 국내 구글스트어, 앱스토어, 원스토어 런칭을 모두 마쳤으며 황성쟁탈전이 열리면서 본 게임에 돌입한 만큼, 이제 우리의 역량을 총동원해 글로벌 SLG시장으로의 도전을 본격화할 것이다. 앞으로 문명전쟁이 이루어갈 행보에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