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신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출시 하루 만에 구글 최고 매출 2위에 오르며 기존 1위작 리니지M의 뒤를 바짝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게임이 출시 하루만에 구글 매출 2위에 올라선 만큼 리니지M과의 1위 자리 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넷마블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소 레볼루션이 7일 오후 구글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오전 5위에서 2위로 급등한 수치다. 출시 초반 이용자들이 대거 몰렸고, 이용자들이 게임성에 호평을 한 것이 매출 순위 반등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블소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 게임 원작 블레이드앤소울의 주요 게임 내용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바일 기기만으로도 원작의 무협 액션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해 이용자들은 호평을 받는데 성공했다.
블소 레볼루션의 출시 초반 성적이 좋자 약 1년반 만에 모바일 게임 왕좌가 바뀔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다. 해당 게임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에 뒤를 이어 애플과 구글에서 동시 매출 1위 자리를 차지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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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블소 레볼루션이 흥행함에 따라 넷마블의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넷마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매출 2조 원을 가볍게 넘어설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블소 레볼루션이 출시 하루만에 구글 매출 2위를 기록한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면서 "리니지M도 출시 하루만에 구글 매출 2위를 기록한 뒤 일주일도 안돼 1위에 오른 바 있다. 주말 이후 1위 게임이 바뀔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