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중국법인 '베스핀차이나'가 모바일앱개발사 '치타모바일'과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베스핀차이나는 베스핀글로벌 중국법인이다. 현지 기업과 현지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한다. 300여명 규모 전문인력을 통해 컨설팅과 매니지드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중국에 본사를 둔 치타모바일은 '클린마스터', '치타키보드', '피아노타일2', '라이브미(Live.me)' 등으로 한국에 알려진 회사다. 2009년 설립돼 2014년 5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월사용자(MAU) 6억5천만명을 보유했다. 치타모바일은 글로벌사용자수 성장으로 퍼블릭클라우드 비용 증가 문제와 퍼블릭클라우드상의 수천개 글로벌 리소스 관리 효율 저하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관련기사
- 베스핀글로벌, APM업체 ‘뉴렐릭’과 협력2018.12.05
- 베스핀글로벌, 김은석 SW사업부문 대표 영입2018.12.05
-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 출시2018.12.05
- 베스핀글로벌, 87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2018.12.05
베스핀글로벌은 베스핀차이나가 클라우드관리플랫폼 '옵스나우'를 통해 치타모바일의 청구비용 자동 계산, 미사용 인스턴스 관리, 비용최적화를 지원하고 서비스 구매계획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치타모바일이 이를 통해 월 4만달러(약 4천500만원)를 절감하고 월별 청구비용 문제 해결과 전체 자원관리 효율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베스핀글로벌 중국총괄 이운 대표는 "중국 클라우드 시장에서 베스핀차이나는 현지 기업들과 중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많은 기업들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역량을 보유했다"며 "100% 현지 중국 인력으로 구성된 베스핀차이나는 중국 기업들에게는 신뢰를,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는 의지할 수 있는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