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더화이트베일에서 ‘제 1회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촉진하고 개인정보 비식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본선대회는 예선에서 안전성이 가장 높게 보장되고 유용성이 높은 비식별 조치 기술을 선보인 6개 팀이 진출했다. 경연은 참가자들이 주최 측에서 제공한 비식별 정보에서 가상의 원 데이터를 추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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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팀 중 대상은 KUDB팀이 수상, 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BOBKUSHIELDJR팀과 PrivacyWizard팀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팀에게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장려상은 BOB주세요, 상주세요, Greencar팀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2일에 개최되는 개인정보보호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