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5회 HDCON(Hacking Defence CONtest, 해킹방어대회)’ 본선을 내달 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해킹방지워크샵 행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방어대회는 침해사고, 보안 현안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형태로 진행된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공급망 ▲내부망 ▲계정 도용 등 3개 보안 분야에서 각자의 아이디어 기획물을 발표, 창의성·기술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경연한다.
해킹방어 예선 대회에는 총 136개 팀, 338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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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대상 1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1팀에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각각 5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KISA 이동근 침해사고분석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제시된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관련 우수 아이디어들이 사이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례들을 공유하고 알리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