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월드투어 2018 파이널, 랑추 ‘정현호’ 선수 우승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한국 선수가 올라

게임입력 :2018/12/03 11:06

2일(현지시간) 퍼산 소속의 랑추 ‘정현호’ 선수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철권 월드투어 2018(TWT 2018) 파이널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랑추 선수는 승자조에서 무릎 배재민 선수를 만나 패배조로 떨어지며 위험한 순간을 맞았다. 하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다시 만난 무릎 선수까지 잡아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한차례의 패배도 없이 승자조로 진출한 ‘쿠단스’ 손병문 선수 와 맞붙었다.

랑추 ‘정현호’ 선수가 철권 월드투어 2018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랑추 선수는 상대적으로 약한 캐릭터로 평가받는 판다를 사용했음에도 첫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2차전에서도 3대 1 승리를 거두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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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을 차지한 랑추 선수는 우승컵과 함께 부상으로 7천500달러를 상금으로 수여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는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한국선수가 오르며 강함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