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트윈터보스타 특대형 에어프라이어 출시

닭 4마리 한 번에 조리 가능한 1.4kg 용량

홈&모바일입력 :2018/12/03 10:14

필립스코리아는 3일 닭 4마리(550g 기준)를 한 번에 넣어 조리할 수 있는 ‘트윈터보스타 특대형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4kg 용량으로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중 최대 크기다. 바스켓 지름도 26.2cm로 늘어 생선구이, 스테이크 등을 손질 없이 통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특대형 사이즈에 맞춘 소비전력 2200와트(W)의 강력한 파워와 트윈터보스타 기술로 대용량 음식 재료 속을 균일하고 빠르게 익혀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별도 예열 없이 바로 조리 가능하며 보온 기능을 활용해 30분간 따뜻하게 요리를 보관할 수도 있다.

필립스코리아는 3일 닭 4마리(550g 기준)를 한 번에 넣어 조리할 수 있는 ‘트윈터보스타 특대형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사진=필립스코리아)

트윈터보스타 기술은 기존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의 회오리 바닥판을 더 발전시킨 기름 제거 기술이다. 열 반사 회오리판에 기름 튐 방지 회오리판을 추가 장착해 조리과정 중 재료에서 나온 기름이 다시 튀어 음식에 흡수되는 것을 방지한다. 맛과 영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기름은 제거한 저유분 건강요리가 가능하다.

특허 받은 필립스의 ‘회오리판’은 공기가 회오리판에 부딪히면서 더 빠르고 원활하게 순환하도록 유도해 평평한 바닥 대비 40% 더 강력한 열기를 만들어낸다. 이와 함께 강력한 터보스타 터빈이 뜨거워진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재료 속까지 골고루 익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도 높였다. 특대형 에어프라이어 무게와 크기를 고려해 바스켓을 편하게 분리하도록 안전하게 레일을 설계했다. ‘원터치 프리셋 설정’ 기능도 5가지로 늘어 냉동식품, 통닭, 스테이크, 생선, 베이킹 등 요리를 버튼을 누르기만 세팅할 수 있다.

팬과 망, 튀김 바구니로 구성된 ‘퀵클린 바스켓’은 하단 망을 따로 분리할 수 있다. 바스켓 바닥은 테프론 코팅 처리가 돼있어 재료가 바닥에 눌어붙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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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전국 백화점, 하이마트, 온라인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44만9천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필립스 홈페이지나 필립스 홈리빙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립스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에어프라이어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대용량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최대 6인 가족까지 넉넉하게 식사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