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에도 CJ헬로 알뜰폰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CJ헬로(대표 변동식)는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The착한데이터USIM 10GB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유심(USIM)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양한 자급제폰을 판매하는 롯데하이마트에서 헬로모바일의 유심 요금제와 가입할 수 있는 식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1위의 전자제품 전문점이다.
헬로모바일은 우선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심 요금제를 판매하고, 향후 하이마트 전용 유심 요금제도 내놓을 계획이다.
![](https://image.zdnet.co.kr/2018/12/03/psooh_MJeg3cZKbXI1Xn.jpg)
헬로모바일의 The착한데이터USIM 요금제는 데이터 뿐만 아니라 음성, 문자까지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10GB를 기본 제공하고, 소진할 경우 매일 2GB를 추가로 제공한다.
헬로모바일은 프로모션을 통해 월정액 4만9천300원인 이 요금제를 부가세 포함 3만3천800원에 선보인다. 이동통신 3사에서 6만5천890원에 판매하는 요금제와 같다.
또 약정기간 2년이 지나면 할인 전 가격으로 올라가는 일반적 프로모션과 달리 ‘평생’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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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은 지마켓과 옥션에 이어 롯데하이마트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면서 고객 접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유통채널의 확대를 통해 재킷에 맞는 셔츠를 고르듯 자급제폰과 유심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롯데하이마트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