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모바일 게임 특화 '레이저폰2' 출시

지마켓·다이렉트몰에서 다음달 3일까지 사전예약

방송/통신입력 :2018/11/28 10:00    수정: 2018/11/28 11:30

CJ헬로(대표 변동식)는 미국 레이저사의 '레이저폰2'를 출시하고, 지마켓과 다이렉트몰에서 다음달 3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식판매와 개통은 다음날인 4일부터 가능하다.

레이저폰2는 미국의 유명 게이밍 기기 제조회사인 레이저사가 만든 제품이다. ▲퀄컴 스냅드래곤845 CPU(2.80GHz) ▲바이퍼 챔버 쿨링 ▲5.7인치 QHD 120Hz 울트라모션 디스플레이 등을 장착해 빠른 속도로 게임을 구동하면서도 발열을 최소화했다. 끊김이나 지연 없이 50% 더 밝은 화면을 체험할 수 있으며, HDR콘텐츠도 지원한다.

레이저폰2는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 면에서도 게임에 최적화됐다. 단말 전면에 설치한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는 돌비 애트모스를 사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배터리는 4천mAh로 오랜 시간 게임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무선 충전기도 별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는 후면 1천200만, 1천600만, 전면 800만화소로 소니 IMX센서를 갖춰 어두운 곳에서도 완벽한 영상을 캡쳐할 수 있다.

레이저폰2는 후면을 유리로 마감하고, 레이저의 로고에 크로마 RGB 효과를 적용했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레이저 로고에 1천680만 컬러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알림과 동기화 또한 가능하다.

헬로모바일은 100명을 추첨해 40만원 상당의 SWAG팩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오리지널 전용 케이스도 증정한다.

출고가는 99만원(VAT포함)으로 단말지원금 최대 34만원과 다이렉트몰 추가할인 5만1천원을 활용하면 할부원가를 59만9천원까지 낮출 수 있다.

레이저폰2는 전 모델에 비해 내구성도 향상됐다. 어떤 날씨에도 야외활동이 가능하며, 수심 1m까지 방수기능을 제공한다. 1년간 제품 보증기간이 있어 무상으로 AS받을 수 있다. AS는 아이나비와 인포마크에서 대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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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은 세계 게이머가 22억명이며, 이 중 미국의 지난해 게임 관련 매출의 53%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해 이 모델을 출시했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집에서 혼자 게임을 즐기는 은둔형 게이머는 옛말"이라며 "레이저폰2는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놓치지 않으면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