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소형 위성 1호 발사 하루 연기

기상 변화로 지난 29일 발사 예정서 두 번째 연기

과학입력 :2018/12/02 16:27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소형 위성 1호의 발사 일정이 예정된 3일 새벽에서 하루 연기됐다고 밝혔다. 기상 변화로 인한 두 번째 연기다.

과기정통부는 위성의 발사체 개발사인 스페이스X가 기상상황 변화를 이유로 조금 더 안정적인 발사를 위해 발사 예비일인 4일(미국시간 12월 3일) 새벽으로 발사일을 변경,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차세대 소형 위성 1호가 지난달 29일 발사 예정이었다고 밝혔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발사 일정을 3일 오전 3시 32분경(현지시간 2일 오전 10시 32분경)으로 연기한 바 있다.

스페이스X가 기상 상황 악화로 재연기를 통보함에 따라 차세대 소형 위성 1호는 한국시간으로 4일 미국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천리안위성 2A호 상상도,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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