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수산아이앤티(대표 이성권)는 스타트업에게 사무실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산아이앤티는 최근 사옥을 수서역 근처로 이전하면서 한 층 전체를 스타트업 지원 센터로 꾸몄다.
수산아이앤티는 “사옥으로 이전하기 전부터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계획하며, 12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며 “사무공간을 무상 임대할 뿐만 아니라 휴게실과 강연 공간을 공유하는 등 영세 스타트업이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산아이앤티는 20년 전 소프트웨어 창업 경진대회에 출품된 아이디어에 투자하며 창업한 회사로, 트래픽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보안 사업과 통신사 서비스 사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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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한 벤처회사를 거쳐 안정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 스타트업들에게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와 인프라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공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성권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스타트업들의 사업성 및 전략 검증, 실질적인 비즈니스 도움을 위해 네트워킹 데이 등의 서비스를 해 회사 간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수산아이앤티의 미래 성장 동력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