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9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총 1억원의 한국화웨이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기탁식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보통신기술(ICT), 컴퓨터, 전자 등 관련 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재단에 총 3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대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올해도 한국화웨이는 10명의 관련 분야 장학생을 선발해 생활비 장학금 5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는 기부장학금 규모를 1억원으로 늘려 총 20명의 장학생을 선발, 2개 학기 동안 1인당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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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한국화웨이에서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선뜻 동참해 주신 데 대해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인재 육성을 위한 한국화웨이와 재단의 기부금 사업이 신산업 분야와 공공분야 협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숀 멍 한국화웨이 대표는 "한국화웨이는 한국 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뛰어난 한국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ICT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푸른등대 장학금이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