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2018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GMBBF)에서 인도네시아 통신사 텔콤셀과 공동혁신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유연한 패키지 서비스, 사용자 체험 보장, 모바일 브로드밴드(MBB) 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공동 혁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과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텔콤셀 MBB 서비스의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텔콤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은 선도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기존의 텔레콤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디지털과 데이터 서비스 제공 업체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텔콤셀은 화웨이 스마트 PCC 솔루션을 통해 패키지 할당량 관리를 통한 정책·과금 관리 시스템(UPCC)으로 성공적으로 이동했다.
해당 솔루션의 서비스 기능과 네트워크 토폴로지 아키텍쳐를 통해 운영상의 복잡성과 총 소유 비용을 줄이고 MBB 패키지 제품 개발과 판매까지 평균 시간을 단축,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관련기사
- 유럽서 화웨이 보안이슈 물어보니…“It's political issue"2018.11.27
- 영국 런던서 5G 자율주행차 타보니…2018.11.27
- 화웨이, 5G 기지국 올해만 1만대 이상 팔았다2018.11.27
- 화웨이 5G 코어 네트워크 솔루션, 5G 선도자상 수상2018.11.27
양사는 MBB 영역의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코어 네트워크 솔루션의 협력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의 출시 기간을 앞당기기로 했다.
리우 캉 화웨이 패킷 코어 네트워크 제품 라인 사장은 "몽고메리 A. 홍 텔콤셀 CIO와 고위 관리자분들께서 오랜 시간 화웨이를 믿고 지지해 주신 덕분에 1억6천만명 이용자들의 패키지 할당 관리 시스템이 순조롭게 UPCC로 옮겨졌다"며 "화웨이는 코어 네트워크 영역에서 양사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비즈니스와 기술혁신을 위해 좀더 심도있는 협력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