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KT그룹 사랑의 꿈나무 투어'를 진행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6일 경기도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 16명을 초청해 서울 목동, 상암동 일대 방송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전문 방송인과 함께 진로를 탐색했다고 27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KTH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 대원방송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투어에 참가한 아이들은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K쇼핑 쇼핑호스트와 대원방송 성우 등을 체험했다.
편집과 조정, 녹음, 관제 등이 이뤄지는 위성방송시설을 견학하고, 카메라와 크로마키 등을 활용한 홈쇼핑 프로그램 제작 과정, 어린이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성우 더빙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위성방송 송출 기사와 쇼핑 호스트, 성우 등과 함께 방송 관련 진로를 탐색하기도 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우리 사회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KT그룹의 역량을 모은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정보 격차를 줄이고 사회관계망을 확대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합산규제 부재 속 KT 점유율 또 올랐다2018.11.27
- KT스카이라이프, 청각장애인용 '스마트 수어방송' 준비2018.11.27
- 위성방송 ‘선택약정할인’도 통했다2018.11.27
- KT스카이라이프, 3Q 영업익 90억...전년比 34.6% ↓2018.11.27
사랑의 꿈나무 투어는 KT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방송국 일일 체험·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 아래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모두 네 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대상을 넓히고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