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20개사의 파트너스와 함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네트워크 '허브 파트너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KB금융지주는 추천 파트너스·우수 추천 파트너스·자문 파트너스 선정 기업과 함께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KB이노베이션 허브 파트너스' 발대식을 21일 열었다.
허브 파트너스는 KB금융의 육성 스타트업의 ▲모집 ▲선발 ▲육성 ▲제휴(투자)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의 핵심 네트워크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허브 파트너스 중 추천 파트너스는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추천 역할을 한다.
자문 파트너스는 스타트업에게 회계·법률·특허·해외 진출·판로 개척·융자 지원·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 파트너스는 업계의 전문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KB스타터스로 지정된 기업들에게 각 자문파트너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나 맞춤형 자문서비스를 KB스타터스에 특화된 조건으로 제공하여 해당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 달성을 지원하게 된다.
관련기사
- [8보] AWS 클라우드 활용 은행 서비스 "복구"2018.11.22
- KB금융지주,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개장2018.11.22
- 금융지주 회장 리스크 이번엔 '신한'2018.11.22
- 몸집키운 KB금융, 3분기도 신한금융 제쳐2018.11.22
KB금융지주 한동환 디지털부문 총괄임원은 "금번 HUB파트너스 결성으로 인해 기술력 있는 우수 스타트업의 유입 및 육성 채널을 근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KB금융지주만이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 경쟁력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2015년 8월 육성 스타트업 브랜드 'KB스타터스'를 시작으로 2017년 8월 핀테크 협업 공간 'KB 이노베이션 허브'를 조성했다. 핀테크 육성 네트워크인 허브 파트너스 결성으로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의 기반을 완성했다.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KB금융지주는 49개의 KB스타터스를 지정했으며 73건의 제휴 실적과 117억원의 연계 투자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