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대표 한동열)은 모바일게임 ‘미르의전설2 리부트’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르의전설2 리부트는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PC 온라인 게임 미르의전설2 핵심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작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30~40대 이용자의 큰 호응을 얻어 사전등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용자는 미르의전설2 리부트에서 필드 PK는 물론, 복수 시스템, 보스 몬스터 협동 사냥, 대규모 공성전 등 다양하면서도 짜릿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게임 내 자유로운 시장 경제 구현을 위해 경매장과 함께 유저 간 일대일 거래 시스템을 채택했다. 다만, 청소년용(12세 이용가), 성인용(18세 이용가) 버전을 분리해 청소년 버전에서는 개인 거래 시스템과 경매장 이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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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펍은 미르의전설2 리부트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까지 수련단, 깃털선물 등을 지급하고, 공식 카페 가입자 수가 일정 인원을 달성하면 반지강화석, 흑광석 등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2001년 국내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 미르의전설2는 같은 해 9월 중국에 진출했다. 무협을 기반으로 한 동양적 색채와 스토리, 탄탄한 밸런싱을 앞세워 동시 접속자 80만 명, 전 세계 가입자 5억 명 돌파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을 평정한 게임 한류의 원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