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이 국내 메이저 제과 업체 오리온과 손잡고 모바일 게임 개발에 나선다.
1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게임펍은 국내 제과 업체 오리온의 고래밥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고래밥(가칭)' 개발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새로운 이용자를 확보해 다양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1984년 출시된 고래밥은 고래, 상어, 거북이, 새우 등 바다 동물 캐릭터로 만든 대표적 '펀(fun)' 콘셉트 과자다.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과자로 30년 넘게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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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고래밥(가칭)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게임펍 개발본부의 손의진 이사는 "고래밥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여러 해양 생물 캐릭터가 등장하며, 최근 고래에 대적할 만한 바다 생물인 상어를 주인공 캐릭터로 내세운 확장 브랜드 개념의 상어밥이 출시되는 등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며 "이미 이와 비슷한 콘셉트의 게임을 개발한 경험이 있는 만큼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퀄리티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