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은 제과업체 오리온과 함께 개발한 과자 고래밥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모바일 게임 서비스명을 ‘고래밥: 버블샷’으로 확정하고 출시에 앞서 세계 143개국에서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버블슈터 장르 게임인 ‘고래밥 버블샷’은 바닷속 보물을 혼자 차지하기 위해 고래 대장 라두를 배신한 무서운 상어 후크가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스타피를 모두 납치하자 주인공이 라두와 함께 이들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같은 색 버블을 3개 연결하면 사라지는 룰을 바탕으로 버블속에 갇혀 있는 스타피들을 모두 구출해 미션을 완료하면 된다.
약 500여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고래밥 버블샷’은 코스튬 조각을 모아 이를 완성하고, 다양한 스킬을 조합하는 재미와 여러가지 아이템을 사용해 버블을 터뜨리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게임이다. 과자를 통해 익숙한 고래 캐릭터 라두와 함께 징어징가, 메탈부기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들을 지켜보는 재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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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펍은 ‘고래밥 버블샷’ 오픈 후 접속자 전원에게 코인, 코스튬 조각 등 만 5천 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1984년 출시된 고래밥은 고래, 상어, 거북이, 새우 등 바다 동물 캐릭터로 만든 '펀’(fun) 콘셉트 과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과자로 30년 넘게 사랑받고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글로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 1천300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