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고려대 인프라 AWS 전환 지원

메가존클라우드와 AWS는 고려대학교의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무상으로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과 교육 등을 제공한다. 고려대학교는 IT 인프라를 신속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으로 개선하고, 대학 내 협업 시스템을 고도화해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향후 협력 범위 및 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 선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정원 아마존 공공부분 대표(왼쪽부터), 이영재 고려대 기획예산처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클라우드는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기본 인프라 환경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카네디멜론대학, 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 일본 규슈대학교 등이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국내 역시 주요 대학이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으로 전환하며 학생과 교직원에게 원활한 협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에듀테크 등 점차 다양한 교육기관으로 이 흐름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전 세계 수많은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는 AWS 클라우드는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IT서비스”라며 “고려대학교와 MOU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12년 AWS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 AWS 한국 파트너사로, 800여 글로벌 고객사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1천100억원 매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 1천12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급성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