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신작 카드게임 ‘아티팩트’ 테스트 시작

MOBA 도타2의 규칙을 적용한 카드게임

디지털경제입력 :2018/11/20 09:53

신작 카드게임 ‘아티펙트’ 테스트가 시작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밸브는 아티펙트 출시에 앞서 스팀을 통해 PC버전 테스트를 실시했다.

아티팩트는 팀기반전략게임 도타2를 기반으로 한 트레이딩 카드게임(TCG)다. 도타에 등장하는 영웅과 몬스터가 새겨진 카드를 이용해 상대와 일대 일로 싸우는 방식이다.

이 게임은 도타2의 요소를 반영해 3개의 라인이 존재하고 각 라인의 타워를 부수고 중심핵을 파괴해야 하는 원작의 룰을 그대로 도입했다. 또한 상대 캐릭터를 처치하고 획득한 골드로 아이템을 구입하는 등 기존 카드게임과 다른 진행방식이 특징이다.

밸브의 신작 카드게임 '아티팩트'.

또한 아티팩트는 이용자 간 카드 거래를 지원해 스팀 커뮤니티 장터를 통해 원하는 카드를 사거나 판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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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테스트 버전에선 선발모드를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거나 이벤트 티켓을 소모하지 않고도 연습할 수 있게 됐다.

밸브는 아티펙트를 오는 28일 PC, 맥, 리눅스로 정식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