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이기원)에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를 스팀(Steam)에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얼리액세스 버전으로 출시한 블레스는 강력하고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과 개선된 UX(사용자 경험)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출시 초기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북미, 유럽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블레스는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게임 밸런스 등을 개선했으며, 서비스 최적화 및 안정화 작업을 진행해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는 총 7개의 종족과 6개의 직업을 선보이며, 최대 레벨은 45이다.
또한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부분유료화(free to play) 방식으로 전환되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블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얼리엑세스 기간 중 파운더스팩을 구매한 이용자들에게는 특별보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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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 캐시아이템 등을 일정 기간 동안 지급하는 ‘프리미엄 멤버십’의 경우, ‘스텐다드 에디션’과 ‘디럭스 에디션’ 구매상품에 따라 각각 90일, 180일까지 지급한다. ‘컬렉터스 에디션’ 구매자들에게는 영구적으로 제공한다. 얼리엑세스 구매자들만 획득 가능한 특별 코스튬과 스킨도 최대 3종까지 증정한다.
이기원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대표는 “얼리엑세스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며 게임을 개선해 왔다. 이러한 과정은 블레스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안정화 이후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블레스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