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와 EY한영(대표 서진석)은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된 MOU 조인식에 EY한영 서진석 대표이사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순동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 업무협약은 EY와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간의 전략적 제휴 확장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EY의 애널리틱스, 사이버 보안, 디지털 기업 전략 수립에서 강점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및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결합해 공동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두 회사는 특히 고객 경험 향상 및 디지털 운영에 집중해 ▲커머셜 애널리틱스 서비스 허브 ▲지능형 RPA ▲블록체인 분야 등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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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서진석 대표이사는 “기업들은 EY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역량 결합을 이용해 고도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최근 수 년 간 해온 소프트웨어 투자를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제휴의 골자는 이전보다 분석적이고 자동화된 클라우드 기반 환경으로 이행하면서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들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고순동 대표는 “수많은 기업들이 이미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가고 있다”며 “EY한영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물색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