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청소년 미혼한부모 지원사업 공로 인정 받아

디지털경제입력 :2018/11/15 10:08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한부모가족지원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CJ도너스캠프 헬로드림'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헬로드림'은 만 24세 이하 청소년 미혼한부모들이 사회적 편견에 맞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CJ나눔재단이 지난 3월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CJ나눔재단 'CJ도너스캠프 헬로드림'이 한부모가족지원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좌: 여성가족부 진선미 장관, 우: CJ 사회공헌추진단 민희경 단장)

학업이나 취업 등 자립에 대한 의지가 있는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미혼한부모 18명을 선정해 학비와 취업활동비, 나아가 학업에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생계비까지 연간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대부분의 청소년 미혼한부모가 학업 단절, 경제적 빈곤 등의 어려움에 시달리지만 이들을 위한 사회·정책적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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