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유니맥스(대표 한진석·김선태)는 3분기 영업이익이 6억 4천만 원을 달성,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3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49억 3천만 원으로 전분기 대비 13.6%, 전년 대비 23.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억 4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96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주력 사업인 방산 부문에서 수주가 증가하고, 올 상반기 영업손실의 주원인이었던 합병비용이 마무리됐기 때문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한컴유니맥스는 앞으로도 방산 부문의 유도무기 및 항공전자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동안 전략적으로 준비해 온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한컴유니맥스 한진석 대표는 “전기자동차 및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계획 및 추진 중이다”며 “사업구조 개편을 성공적으로 이뤄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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