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첫 날 사전계약 대수 2774대

초대형 차급 월평균 판매대수보다 약 1.7배 높아

27일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90의 첫 날(12일) 사전계약 대수가 2천774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13일 “G90가 사전 계약 첫날 기록한 2천774대는 올해 1~10월 국산 초대형 차급의 월평균 판매대수 1천638대의 약 1.7배에 이르는 수치로, 제네시스 G90가 고객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라고 전했다.

제네시스 G90가 사전계약 첫 날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은, 지난 9일(금)부터 서울, 인천, 대구, 부산에서 운영중인 프라이빗 쇼룸 덕분이라는 것이 내부 평가다.

제네시스 G90 티저 이미지 (사진=제네시스)

프라이빗 쇼룸은 정식 출시 이전 G90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G90를 상세히 체험할 수 있다. 이같은 프라이빗 쇼룸은 25일까지 운영된다.

제네시스 G90 예상 판매가격대다. ▲3.8 가솔린 7천706만원, ▲3.3 터보 가솔린 8천99만원, ▲5.0 가솔린 1억1천878만원부터이다.

사전계약 기간 내 G90 계약 및 요청 고객에게는 2019년 출고 시에도 개별소비세 인상 전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을 보장하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