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캐릭터 제제와 우정 서비스를 결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12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제정된 우체국 캐릭터 제제는 제비를 의인화, 밝은 모습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우체국을 의미한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홍보물, 우체국 뉴스룸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모티콘은 택배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 예금통장을 확인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 등 우정서비스를 활용해 우체국 캐릭터 제제를 친근하게 표현했다.
또 전기차, 드론 배달 등 우정정책도 함께 담아 총 12종류의 재미있는 동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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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은 12일 오후 3시부터 26일까지 카카오톡 충천소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선착순으로 2만명이 받을 수 있으며 18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강성주 본부장은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우체국 캐릭터를 만들고 이모티콘을 무료로 나눠드리게 됐다”면서 “앞으로 캐릭터 제제를 챗봇 프로필 사진, 포스트페이 결제 QR코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