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나 바코드를 활용해 결제하는 간편결제 '포스트페이' 서비스 이용 실적에 따라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페이든든+ 통장’을 오는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적용 금리는 우대 금리 포함 시 최고 연 1.0%다. 우대 금리는 포스트페이 이용 실적에 따라 최고 0.5%p, 개인인 경우 적금 가입 또는 자동 이체 시 0.2%p, 사업자인 경우 소상공인 정기예금 가입시 0.2%p, 소기업·소상공인에게 0.2%p가 주어진다. 실명의 개인, 개인 사업자,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 가입 기간은 제한이 없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두 달 간 신규 가입자를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간편결제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고금리 예금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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