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과 새해 인사를 전해 주는 2019년 우체국 연하카드 7종, 엽서 1종을 5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운을 상징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전통적인 문양이 담긴 연하 카드는 기해년 황금돼지 해를 맞아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다양한 돼지의 모습을 담았다.
연하카드 고급형 2종은 각 1천500원이며, 일반형 5종은 각 1천200원, 연하엽서는 500원이다.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봉투에 우표가 인쇄돼 있어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아도 된다.
동일 가격으로 원하는 디자인, 로고, 사진 등을 넣어 제작해주는 ‘고객 맞춤형 연하카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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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카드를 구입한 후 내용문 인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300매 이상 구매 시 칼라 인쇄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연하카드 뒷면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우체국에 바로 접속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새해를 맞이해 고마운 분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우체국 연하카드에 담아 보낸다면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