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누적 가입자 수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8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2015년 2월 간편송금 서비스로 출시된 토스가 이날 기준으로 1천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송금 진행 시 연결한 은행 및 증권사 계좌는 총 1천200만개라고 밝혔다.
가입자 중 2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20대가 45%였으며 30대(21%) 40대(14%)로 집계됐다. 이밖에 10대는 11%, 50대 이상은 9%였다.
토스 측은 "20대 가입자가 402만명으로 대한민국 20대 전체 인구의 약 60%가 토스 가입자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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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들은 토스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간편송금 ▲신용조회 ▲통합계좌 조회를 가장 빈번히 사용했다. 이날 기준으로 토스의 누적 송금액은 26조원이며, P2P 및 해외주식 투자의 누적 투자액은 3천500억원이다. 투자 서비스는 2017년 7월께 나왔다.
한편, 토스는 올해 안으로 금융사들과 연계해 적금, 마이너스 통장 등 사용자들의 생활에 더욱 밀접한 뱅킹 상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