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원터치 맞춤세정 ‘스타일케어 비데’ 출시

i-wave 수류 시스템으로 6가지 코스 제공

홈&모바일입력 :2018/11/05 15:17

국내 생활가전기업 코웨이는 5일 몸 컨디션에 따라 6가지 맞춤 세정 코스로 관리할 수 있는 ‘스타일케어 비데(BAS31-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 컨디션에 따라 알맞은 수류를 선택할 수 있는 ‘i-wave 시스템’을 적용했다. i-wave 시스템은 수압과 공기, 세정범위, 시간 등 다양한 수류를 과학적으로 조합해 몸 상태에 최적화된 코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비데는 일직선 물줄기만 내보내며 수압 정도만 조절할 수 있다. 코웨이는 비데 사용자마다 선호하는 세정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베이직 세정 모드 ▲저자극 케어 모드 ▲노즐이동식 액티브무브 모드 등 각 코스에 알맞은 수류 변화를 설계해 터치 한번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코웨이는 5일 몸 컨디션에 따라 6가지 맞춤 세정 코스로 관리할 수 있는 ‘스타일케어 비데(BAS31-A)’를 출시했다.(사진=코웨이)

신제품은 3단계 스스로살균 시스템을 탑재해 위생성도 강화했다. 유로, 노즐, 도기까지 매일 알아서 살균해 비데 속 고인 물을 깨끗이 비우고 사용할 때 마다 노즐을 세척한다. 제품 하단에 발광다이오드(LED) 표시등이 달려 살균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비데 노즐과 항문 노즐 덮개가 분리돼있어 위생 걱정을 없앴다. 노즐은 스테인리스를 적용했으며 노즐팁이 분리돼 주기적으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절전형 ECO GREEN 시스템을 탑재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도 줄였다. 사용 시 온수를 적정 온도로 빠르게 가열해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저수조에 물을 데워 사용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전기 사용량을 최대 19.3% 절감했다.

디자인은 욕실 공간 활용성을 고려해 제품 높이와 폭을 줄였다. 조작부에는 은은한 인디언핑크색을 적용했다.

월 렌탈료는 2만4천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 판매 가격은 8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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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스타일케어 비데는 세정력, 위생성, 디자인까지 모두 겸비해 강력한 기능은 물론 욕실 공간까지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환경과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달 기존 비데 모델에도 컨디션 맞춤 수류 i-wave 시스템을 탑재한 신제품 4종(BAS22-C?D, BAS27-C, BAS29-C)을 선보이며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