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저소득층 육아맘 유모차 지원

올해까지 총 2억 5천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지원

유통입력 :2018/11/05 10:24

현대홈쇼핑은 5일 오전 강찬석 사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하이맘(H!-Mom) 유모차 지원사업’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2016년 1월 이후 태어나거나 올해 출산을 앞둔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족 기준 월소득 225만 9천610원) 500가구에 유모차 5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이맘(H!-Mom)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배냇저고리·젖병·속싸개·체온계·내의·힙시트 등 신생아 필수 육아용품 17가지로 구성된 ‘하이맘 박스’를 300명에게 전달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아이가 행복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이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방송사업자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여성의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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