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미국)=이도원 기자>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일(현지시간) 블리즈컨2018 개막 첫날 인기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29번째 영웅 애쉬(Ashe)와 신규 단편 애니메이션 재회를 최초 공개했다.
게임 내 무법자 집단인 데드락 갱단 두목인 애쉬는 바이퍼 소총으로 무장한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춘 공격 영웅이다.
특히 애쉬는 비조준 사격으로 적을 신속하게 공격하거나, 조준경을 이용한 정조준 사격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다이너마이트와 충격 샷건으로 적 또는 자신을 뒤로 밀쳐내며 기동성을 높일 수도 있다. 도움이 필요할 때면 동료인 밥을 호출해 함께 전투할 수 있는 것도 애쉬만의 독특한 플레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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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메이션 재회는 열차 강도사건으로 인해 옛 동료와의 미해결 일을 청산할 기회를 얻은 맥크리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오버워치의 총괄 디자이너 스캇 머서는 "새 영웅 애쉬는 이르면 다음 주 테스트 서버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애쉬는 난이도가 높은 만큼 한국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에 트레이서 등을 잘 다루는 이용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더욱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 다시 한국에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