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국내 경영과학 분야 ‘조해형 경영과학응용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조해형 경영과학응용대상은 경영과학을 이용해 조직을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끌어올려 큰 성과를 이룬 사례를 발굴해 한국경영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LG유플러스가 빅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업무 운영 효율을 높이고 가입자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해 아날로그로 운영되던 업무 처리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 추진해왔다.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통신장비 단위의 데이터 관리 방식을 가입자, 서비스 단위로 정교화하고 경영과학적 분석기법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차별화 서비스 발굴에 활용했다. 사람이 수동으로 진행하던 업무 운영을 자동화하고 선제적 품질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에 접수 민원을 빅데이터화해 이를 토대로 가입자 불편사항과 발생 원인 등을 예측하고 상담에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네트워크는 빅데이터 기반 가입자, 트래픽 증감의 정교한 예측을 통해 적기에 최적의 솔루션을 네트워크에 적용하고 예측 오차율을 줄여 운영 효율화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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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활동 결과 콜센터 민원 처리율 74% 개선, 네트워크 트래픽 예측 오차율 48% 개선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회사를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김훈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부문 전무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 빅데이터 분석 기반 업무혁신을 추진해 회사 구성원의 업무 만족도 향상은 물론 가입자 만족도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