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3Q 당기순익 1조2천804억원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1조771억원

금융입력 :2018/10/26 14:44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7천285억원) 대비 47.9% 증가한 1조771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금융지주가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에 납부하는 농업지원사업비를 포함하면 3분기 누적 순익은 1조2천804억원이다. 농업지원사업비는 농협법에 의거해 농협의 고유 목적 사업인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주의 자회사가 농협중앙회에 매분기 초 납부하는 분담금이다.

NH농협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9천33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5천160억원 대비 81.0%증가했다.

(자료=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의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의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시장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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