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BCEX, 12월 한국서 서비스

컴퓨팅입력 :2018/10/26 10:39    수정: 2018/10/26 13:06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BCEX는 12월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BCEX는 캐나다, 영국,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두바이 등 세계 15개 지역에서 파트너를 갖고 있으며, 일 거래 금액 약 1천900억원 수준의 대형 거래소이다.

BCEX코리아는 한국 서비스에 해외 15개국에서 사용하는 거래 시스템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와 더불어 150여종의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다. BCEX글로벌과 BCEX코리아에서만 단독 상장되는 암호화폐 거래도 제공할 예정이다.

BCEX코리아가 12월 서비스를 시작한다.

BCEX코리아에 따르면 12월 오픈하게 될 거래 서비스에는 6중 안전 매커니즘이 설치된다. 6중 매커니즘은 ▲거액 입출금 알람 및 심사 ▲비정상적 거래 감시 ▲핫, 웜, 콜드 지갑 ▲독립적인 네트워킹 ▲소프트, 하드웨어 방화벽 ▲다중 서명 매커니즘을 의미한다.

거액 입출금 알람 및 심사 매커니즘과 비정상적 거래 감시 시스템은 해킹으로 인한 입출금 및 주문 실수 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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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입출금 절차에 한도 경계선을 설치해 자신이 설정한 상한선을 초과할 경우, 시스템의 위험 컨트롤 매커니즘을 가동시키며, 주문서는 위험 컨트롤 부서로 넘어가 전면적인 위험평가를 받게 된다.

BCEX코리아 측은 "암호화폐 전문 자산관리 회사를 목표로 투자자들을 위한 안정적이고 혜택 많은 거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이더리움, 이오스, 리플과 같은 암호화폐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