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북경국제보안전시회(Security China 2018)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회는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 14회째 열린다. KISIA에 따르면 아시아지역 최대규모 물리보안전문 전시회다. CCTV, 바이오인식, 주거침입방지, 재난예방 등 물리보안 제품과 지능형 솔루션이 출품된다. 20개국 1천개 기업이 참가하고 15만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한국공동관에 ▲로텍(슬립링) ▲신화시스템(출입통제 물리보안 소프트웨어) ▲아이닉스(디지털 데이터 고화질 전송) ▲애니셀(문서유출 방지 솔루션) ▲진선에스앤에스(디지털 도어락, 비디오폰) 등이 참가해 각사 물리보안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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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는 한국공동관에 참가기업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쇼케이스를 설치해 제품전시효과를 높이고 전시지원에 더해 사전홍보 마케팅지원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현지 기업홍보뿐아니라 매출연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중이다.
이민수 KISIA 회장은 "중국은 스마트 시티 정책을 통한 정부지원뿐아니라 스마트홈 시장 성장세로 탄탄한 물리보안 시장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며 "국내 참가기업의 차별화된 물리보안 기술을 선보여 연 10% 이상 성장하는 중국 물리보안시장 진출 가속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