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KBSA, 회장 신근영)가 발표하기로 한 암호화폐 거래소 공개(IEO:InitialExchange Offering) 지침(가이드라인)이 11월 1일로 늦춰졌다. 장소는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이고 시간은 오후 2시다.
당초 협회는 19일 IEO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였다
발표 연기와 함께 협회는 이 지침을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고려대학교 암호화폐 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제정 및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새로 만들어지는 IEO 지침은 협회 초안을 기반으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와 고려대 암호화폐 연구센터 관계자들이 참여, 내용을 보완하고, 각계 의견도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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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 발표에 앞서 IEO 관련 세미나도 이날 열린다. 세미나 내용은 ▲IEO 필수 준비 사항 ▲IEO 법적 규제 검토 ▲IEO 관련 거래소 선정 방법 ▲IEO 진행시 주의사항 등 이다.
신근영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ICO 누적이 1만 4500건 이상 진행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이중 2500건 정도만 거래소에 상장됐다"면서 "스캠 논란이 많은 ICO보다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를 개발한 후 진행하는 IEO가 최소한의 개발 능력 검증은 물론 보다 구체적인 사업 모델의 판단 근거를 제시한다"며 이번 지침 발표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