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글로벌 사전예약 시작

디지털경제입력 :2018/10/17 16:50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슈퍼크리에이티브(공동대표 김형석, 강기현)가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새롭게 오픈된 브랜드 사이트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게임정보 확인과 사전예약을 위해 영문과 중국어 번체를 지원한다.

사이트에서는 에픽세븐의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의 소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소개영상의 경우 영어 음성을 지원한다. 또한 게임의 전반적인 플레이 모습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스킬 애니메이션을 확인할 수 있는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에픽세븐.

브랜드 사이트 오픈과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한 사전예약도 진행된다. 별도의 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은 IOS와 안드로이드 이용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하늘석’, ‘성약의 책갈피’ 등 추후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에픽세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 숫자 달성 정도에 따라 추가적인 보상도 제공된다.

에픽세븐은 올해 4분기 내에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140여개국 이상에 동시 서비스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영어와 중국어 번체를 지원하며 음성의 경우 영어만 지원된다.

자체 개발한 게임 엔진인 ‘유나 엔진’을 통해 저사양 모바일기기에서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로딩시간이 1초이내로 매우 짧은 것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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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에 나서는 만큼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같은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각 국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사업부 이상훈 실장은 “에픽세븐이 드디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게 되었다. 국내에서의 성과를 통해 게임성과 안정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된 만큼 완벽하게 준비해서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