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 '레드데드리뎀션 2' 무기 시스템 공개

게임입력 :2018/10/16 17:28

락스타 게임즈는 액션 어드벤처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 2’(Red Dead Redemption 2)에 등장하는 무기를 공개했다.

이 게임에는 50가지가 넘는 고유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총기를 개조할 수 있다. 또한 명중률과 사거리, 피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탄약 종류가 있다. 특정한 총을 많이 쓰면 성능이 그만큼 좋아지지만, 관리해주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능이 나빠진다. 그러므로 보조 무기까지 기름칠하고 깨끗한 상태로 닦는 게 중요하다.

총기는 금속, 목재, 광택제와 문양 같은 외양 업그레이드부터 새로운 총신, 손잡이, 조준기, 스코프 같은 성능 업그레이드까지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레드 데드 리뎀션2.

이용자는 원하는 대로 작동하는 고유한 무기를 만들 수 있다. 각 무기의 성능은 피해, 사거리, 연사율, 명중률, 재장전 속도에서 각각 차이가 난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무기를 골라 쓰는 게 중요하다.

더블액션 리볼버는 연사율이 빨라서 말을 타고 움직이면서 쏘는 데 적합하다. 한 손에 랜턴이나 작은 동물을 들고 있다면, 근접 시 다른 한 손 무기보다 강한 피해를 주는 소드오프 샷건을 사용해라. 바민트 라이플은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 데 최고다. 구경이 큰 다른 총을 썼을 때보다 사냥감의 가죽과 고기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적이 한두 명일 때는 스프링필드 라이플가 유리하다. 연사율은 낮지만, 훨씬 큰 피해를 준다. 긴 사거리가 필요할 때는 스나이퍼 라이플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다른 종류의 라이플에도 스코프를 장착해 대응할 수 있다.

관련기사

데드아이 시스템.

데드아이는 전투 중에 시간을 느리게 해서 적을 더 정확하게 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레드 데드 리뎀션2의 새로운 데드아이 시스템은 조금씩 확장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정교해진다. 처음에는 십자선으로 표적을 자동으로 지정해주다가 나중에는 여러 표적을 수동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되고, 단순히 슬로 모션으로 자유롭게 사격하는 것으로부터 더 치명적인 사격을 할 수 있게 적의 약점을 노출시키는 걸로 발전한다.